사직서 제출 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경우 총정리 (2025년 최신판)
"사직서를 쓰면 실업급여 못 받는다?"
저도 처음엔 그렇게 믿었어요.
하지만 제가 실제로 퇴사를 준비하면서 알아보니,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.
이 글에서는 제 경험을 바탕으로, 자발적 사직(사직서 제출)의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정당한 사유와 실제 절차를 아주 현실적으로 정리해봤습니다. 퇴사를 고민 중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, 끝까지 꼼꼼히 읽어보세요!
사직서 제출 후 실업급여 받을 수 있는 경우
🔍 실업급여란? (기본 개념부터 짚고 가기)
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 근로자가 비자발적으로 퇴사했을 때 재취업을 준비하는 기간 동안 국가에서 지급하는 급여입니다.
쉽게 말하면, “일을 잃은 사람에게 주는 재취업 준비 지원금”이죠.
✅ 실업급여 수급 조건 (2025년 기준)
- 이직 전 18개월 동안 고용보험 피보험단위기간 180일 이상 근무
- 비자발적 퇴사 (예외적으로 자발적 사직도 가능)
- 재취업 의지와 능력이 있고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 중일 것
- 실직 상태일 것 (취업자/사업자 등록자는 해당 없음)
👉 피보험단위기간이란?
주 5일 근무 시 주휴일 포함 총 6일 인정. 즉, 180일 충족하려면 실제 근무일은 약 210일 필요합니다.
🚨 "사직서 쓰면 실업급여 못 받는다"는 말의 진실
정확히 말하면, "자발적 사직"은 원칙적으로 실업급여 수급 대상이 아닙니다.
왜냐하면 실업급여는 비자발적 퇴사자를 위한 제도이기 때문이죠.
그런데!
✅ '정당한 사유'가 있는 자발적 퇴사라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이게 핵심입니다.
사직서를 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'정당한 사유' 사례
✅ 사직서를 내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'정당한 사유' 사례
고용보험법 시행규칙 [별표 2]에 따르면, 아래와 같은 경우에는 사직서를 낸 자발적 퇴사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요:
1️⃣ 임금 체불 및 최저임금 위반
실제 사례: 저도 예전에 한 달간 수당이 안 들어온 적이 있었는데요, 이런 건 노동청 진정과 함께 실업급여 신청 시 유리하게 작용합니다.
2️⃣ 출퇴근 시간 문제
- 이전보다 지나치게 멀어진 근무지 (왕복 3시간 이상 등)
- 대중교통으로 이동 불가한 경우도 포함
제 지인은 본사 이전 후 통근시간이 4시간이 넘어서 자발적 퇴사했는데 실업급여 받았습니다.
3️⃣ 근로조건의 명백한 악화
- 원래는 사무직인데 갑자기 현장직 전환 요구
- 계약과 다르게 급여/근무시간 축소
- 일방적인 부서 이동으로 업무 난이도 급증
4️⃣ 계약 만료 및 권고사직
- 계약 기간이 종료되어 퇴사한 경우
- 회사 측에서 권고사직을 제안한 경우 (자발적 퇴사 아님!)
5️⃣ 건강 및 직장 내 문제
- 건강상의 이유로 퇴사
- 직장 내 괴롭힘, 성희롱 등으로 인한 퇴사
📋 실업급여 신청 절차 (차근차근 정리)
- 이직확인서 확보
- 사업주가 고용보험공단에 등록함
- 요청하면 10일 이내 발급 의무 있음
- 워크넷에 구직 등록
- 고용센터 방문 → 수급자격 인정 신청
- 실업인정일 출석 및 활동 증빙
- 실업급여 지급
📌 실업급여는 이직 당시 평균임금의 60% 수준, 최대 1일 35,000원, 지급 기간은 90~240일입니다.
⚠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
구분 |
주의할 점 |
❌ 허위 이직확인서 |
해고된 것처럼 꾸미면 300만 원 이하 과태료 |
❌ 위장 퇴사/취업 |
실제 퇴사 없이 실업급여 신청 → 형사처벌 대상 |
❌ 구직활동 조작 |
허위 면접 확인서, 구직일지 → 실업급여 환수 및 처벌 |
💬 자주 묻는 질문 (FAQ)
Q. 사직서 제출하면 실업급여 받을 방법이 전혀 없나요?
A. 아닙니다! 정당한 사유가 인정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. 꼭 위에서 언급한 사례들을 참고하세요.
Q. 권고사직을 제안받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. 서면으로 권고사직 합의서를 작성하세요. → 추후 실업급여 신청 시 강력한 증빙자료 됩니다.
Q. 부서이동 때문에 퇴사했는데 실업급여 받을 수 있나요?
A. 조건에 따라 가능! 근로조건이 객관적으로 악화되었다면 수급 대상이 됩니다.
✨ 실제 경험에서 나온 꿀팁
- 저는 퇴사 전 노무사 무료 상담을 받고 방향을 잡았습니다.
→ 고용노동부 1350 상담센터 적극 활용해보세요!
- 퇴사 후 무작정 쉬는 것보다, 구직 활동 기록을 꾸준히 해두는 것이 실업급여 수령에 유리합니다.
- 퇴사 전 이직확인서 작성 방향에 대해 회사와 충분히 협의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.
✅ 결론: 사직서를 냈더라도, '사유'가 있으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다!
자발적 퇴사라고 해도, 위와 같은 정당한 사유가 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핵심은 서류 준비와 퇴사 사유의 명확한 기록입니다.
2025년에는 퇴사 사유를 보다 유연하게 인정해주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, 망설이지 말고 꼼꼼히 따져보고 준비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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